본문 바로가기

프랑스2

잔 다르크 유골은 가짜? 잔 다르크 유골은 가짜? 프랑스의 성녀(聖女)로 추앙받는 잔 다르크의 유물이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레몽 푸앵카레 대학병원의 법의학 연구팀은 프랑스 시농의 한 박물관에 안치돼 있는 잔 다르크의 유골과 리넨 천 조작이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첨단 과학 기술로 분석한 결과 잔 다르크의 유골이 사실은 이집트 미라인 것으로 판명났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잔 다르크 유골은 고대 이집트 후기 시대(Late Period)의 미라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골의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첨단 분석 기구는 물론 프랑스 향수업계 전문가들도 동원했다. 향수 전문가들은 잔 다르크의 유골에서 회반죽의 탄 냄새와 바닐라 향을 맡았다. 연구를 이끈 법의학자 필립 샤를리에는 바닐라로 만든 향료인 바닐린은.. 2007. 11. 6.
넥타이 유래 넥타이 유래 넥타이는 동서를 막론하고 신사의 옷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그러나 본래는 프랑스에서 건너온 것으로 불어로는 크라바트(cravat)라고 한다. 이는 크로아티아인이 와전된 것이라는데 다음과 같은 삽화가 전해지고 있다. '루이' 14세 시대의 일인데, 왕은 베르사이유로 도읍을 옮긴 다음 밤마다 호화로운 사교 파티를 개최하여 국내의 귀족 귀부인 상류계급은 물론 외국의 사신들도 초대했다. 하루는 몇몇 크로아티아인이 목에 가느다란 천을 감고 파티에 참석하게 됐는데, 왕은 그것을 보고 옆에 있는 신하에게 "저건 뭐냐"하고 물었다. 신하는 사람을 두고 묻는 말인줄 알고 "크로아티아인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아무튼 왕은 그 가느다란 천이 마음에 들어 다음날부터 자기도 그와 같은 천을 목에 감고 사교계에.. 2007.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