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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내 역사 사회 이야기12

3월 21일의 역사(독일 나치의 수용소 건설) 3월 21일의 역사 1933년 나치 독일이 다하우에 첫 강제 수용소를 건설하였다. 다하우 지역은? 독일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34.85km2, 인구는 43,255명(2011년 12월 31일 기준), 인구 밀도는 1,241명/km2, 높이는 482m이다. 뮌헨에서 북서쪽으로 약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행정 구역상으로는 오버바이에른 현에 속한다. 나치 강제 수용소란? 나치 강제수용소는 아돌프 히틀러 치하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및 전쟁 기간 동안에 강제 노동 및 대량 학살을 위하여 독일 국내 및 유럽 점령지에 설치하고 운영한 수용소이다. 최초의 강제 수용소는 전쟁 전에 독일 내에 설치되어 나치 체제를 반대하는 양심수들을 강제수용했다. 강제수용소에 수감된 수용자들은 크게.. 2018. 3. 20.
3월 20일의 역사(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3월 20일의 세계 역사 1602년 3월 20일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설립되었다. 동인도 회사란? 네덜란드에서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1602년에 세운 회사이다. 세계 최초의 다국적 기업이며, 처음으로 주식을 발행한 최초의 주식회사이기도 하다. 네덜란드 상인은 동인도 물산을 리스본에서 발트해 지역으로 상품 교환을 통한 이익을 얻고 있었는데, 스페인의 세력 확장에 따른 영업이 불가하게 되었다. 직접적인 동인도와의 거래를 하기 위해 1594년 암스테르담에 원국 회사가 설립되었으며, 그 후 동종의 회사 설립과 합병과정을 거쳐 1600년 암스테르담에 동인도 회사가 설립되었다. 그 시기 우후죽순 약 10개의 동인도 기업회사가 난립하게 되었는데 서로의 경쟁으로 인한 기업간 불이익이 초래되었고, .. 2018. 3. 19.
위화도 회군의 한 장수 조민수 위화도 회군의 한 축인 장군 조민수(曺敏修)는 고려 말의 무신, 군인, 정치가이다. 태어난 곳은 지금의 경상도 창녕이며, 조민수의 가문은 크게 권력을 휘두르는 집안은 아니었다. 조민수는 홍건적, 여진족, 왜구와의 전투에서 많은 승리를 이루면서 고려의 주요 장군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 이인임(李仁任)과의 인연이 출세의 큰 영향을 주었다. 이인임과의 인연 '고려사' 이인임 열전에 따르면, 이인임은 권련과 돈 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한 욕심도 많았다. 자기편이 재판에서 지면 법관에게 압력을 넣어서라도 재판 결과를 뒤집는 사람이었다. 그런 이인임의 눈에 띈 인물 중 하나가 조민수였다. 이인임은 조민수를 천거하여 주요 요직에 앉히게 하였다. 1388년 이성계와 함계 공요군(요동정벌군)의 좌군 도통사로 요동 정벌에 .. 2018. 3. 18.
조선 개국과 고려의 멸망 당시 시대 상황 14세기 말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던 고려는 혼란으로 가득한 상황이었다. 안으로는 귀족 세력인 권문세족과 그에 반발하는 신진 사대부들이 대립하여 정치가 혼란하였고, 밖으로는 홍건적과 왜구의 끊임 없는 약탈과 원나라에서 명나라로 교체되는 원명교체기의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북방에 있는 이성계는 이민족의 침입을 지속적으로 물리치고 명성을 얻어 중앙 정계에서 힘을 쌓고 있었다. 그 무렵 고려는 철령위 문제로 밖으로는 명나라와 안으로는 친원파(원나라 우호 세력)와 친명파(명나라 우호 세력)가 대립을 하고 있었다. 그에 따라 고려는 요동을 정벌하기 위해 최영(崔瑩, 1316년 ~ 1388년)을 중심으로 요동 정벌군을 편성하였다. 요동정벌군이란? 요동정벌군 : 최영은 팔도도통사가.. 2018.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