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비스1 인간과 정을 통한 아누비스 신 인간과 정을 통한 아누비스 신 로마 어느 마을에 착하고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인이 하나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파울리나라고 하는데 그녀의 미모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넋을 잃게 할 정도였다. 많은 남자들이 그녀와 가깝게 지내길 소원하였으나 그녀는 이미 결혼한 몸인데다 정숙하기 또한 이를 데 없었다. 뭇 남성들의 선망의 시선과 유혹을 받으면서도 그녀는 몹시 정숙하여 깨끗이 몸을 지켰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나라 티베리우스 황제가 기병대장인 문두스라는 젊은이가 기도를 드리러 신전으로 가고 있는 그녀를 보게 되었다. 아주 잠깐 동안이었으니 그녀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은 문두스는 그 순간부터 그녀를 사모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너무나 탐이 난 그는 그녀의 주위 사람을 통해 기별을 전해왔다. "문두스 님께서 아씨가 .. 2007.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