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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2

조선의 역사 1 (세쌍둥이를 낳으니 곡식을 내리다) 조선의 역사 1 (세쌍둥이를 낳으니 곡식을 내리다) 성종 1년 3월 14일. 실록을 살펴보면 아래 내용이 있다. 경기(京畿)의 광주(廣州) 사람 김윤동(金閏同)의 아내가 한번에 세 아이를 낳으니, 쌀·콩 아울러 10석을 내려 주었다. 요즘들어 자식을 많이 낳으면 정부에서 각종 혜택을 준다고 하는데 그 옛날 조선시대에서도 저런 경우가 있으니 참 재미난 일이 아닐수 없다. 물론 한명씩 낳아 여러 자식을 두면 저런 곡식을 내리진 않겠지만, 임금 역시 한번에 세쌍둥이를 낳는 것은 신기하긴 했나 보다. 2007. 9. 1.
쌀의 역사 쌀의 역사 쌀은 세계에서 밀 다음으로 많이 나는 곡식으로 세계 쌀 생산량의 92.4%가 아시아에서 나며,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곡식의 70%가 쌀입니다. 우리 나라는 몬순기후 지역이므로 농사철인 여름에 비가 많고 고온 다습하여 벼농사가 발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벼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학설이 있지만 인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반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베트남의 메콩강 델타의 습지에서는 야생벼가 자라는데 농부들은 배를 타고 이 습지를 누비며 긴 장대끝에 낫을 달아 벼를 거두어들입니다. 인도, 베트남, 타이, 미얀마, 말레이지아의 야생벼는 점차로 경작벼가 되어 동쪽으로는 중국, 필리핀, 대만, 한국, 일본으로 전파되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의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몇 주와 브라질, .. 2007. 4. 16.